'얼짱 스피드 스케이터' 김보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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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큰 눈에 귀여운 미소, 스물 한 살 앳된 소녀지만 빙판 위에서 승부사로 돌변하는 김보름.

김보름은 고등학교 2학년때 까지 쇼트트랙 선수였습니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종목을 바꾼 이승훈을 본 후 전향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2010년 벤쿠버 올림픽때 쇼트트랙 선수로 나갔는데...스피드스케이팅의 혼자만의 싸움이 매력적이라 전향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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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은 자신감을 무기로 중장거리 종목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단거리는 타고난게 있어야 하는데 노력해서 커버가능한 장거리가 낫다고 생각했다."

전향 첫 해엔 1500m와 3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듬해엔 팀추월까지 도전해 메달권에 진입했고, 지난해엔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5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보름은 특히 매스 스타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월드컵 시리즈 매스 스타트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기록했고 최근 월드컵 4차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인터뷰: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많은 선수들이 한꺼번에 레이스 해서 좋고 16바퀴를 도는 것이지만 도는 내내 방심할 수 없는 장점이 있다."

매스스타트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면 올림픽 메달도 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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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보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올림픽 출전 자체가 영광일듯. 4년 동안 준비잘해서 목표이루고 싶다. 제일 높은 자리에 서는게 목표다."

4년 뒤 평창올림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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