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 역대 최다 54점차 완승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최하위 삼성에 54점 차 대승을 거두며 역대 최다 점수 차 승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삼성을 100 대 46으로 대파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10월 모비스가 KCC에 거둔 43점 차 승리 기록을 1년 2개월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전자랜드는 14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습니다.

1주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주장 포웰이 15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고, 가드 김지완도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삼성은 30%를 밑도는 야투 성공률에다, 자유투도 40%로 저조하면서 최다 점수 차 패배의 굴욕을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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