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주연 인도네시아 드라마 현지서 25일 방송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31)가 주연으로 나오는 인도네시아 TV 드라마가 크리스마스에 방송됩니다.

이루 소속사는 "이루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국 트랜스(TRANS)TV의 단편 드라마 프로그램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 편이 25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방송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롯데 면세점이 후원하고 트랜스TV가 기획한 '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은 이루와 인도네시아 여배우 질 글레디스의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현지 유명 작가 라딧야와 하드라 댕 라뚜 감독이 손잡은 작품으로 자카르타, 반둥, 보고르 등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지 관계자들이 '팬들의 호응이 커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루는 이 단편 드라마 프로그램의 2개 작품에 동시에 캐스팅돼 또 다른 한편은 내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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