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외국인 좌타자 잭 한나한 영입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타자로 베테랑 3루수 잭 한나한을 영입했습니다.

LG는 한나한과 총액 100만 달러, 우리 돈 약 11억 4천 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4살인 한나한은 2006년 디트로이트에서 데뷔한 뒤 5개팀에서 주로 수비 전문 후보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11년부터는 2년 동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614경기 출장에 타율 2할 3푼 1리, 29홈런 175타점으로 타격 능력보다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나한은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다음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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