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케이윌과 바통터치 한다.
23일 SBS 측은 “이국주가 2015년 1월 5일 월요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의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영스트리트’ DJ를 맡고 있던 케이윌은 밤 10시로 자리를 옮겨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진행하게 된다. ‘대단한 라디오’ DJ였던 장기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차한다”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앞서 지난 11월 6일에 ‘영스트리트’의 대타DJ로 활약한 적이 있다. 그 때 엄청난 끼를 인정받아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국주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지 않는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라디오 DJ는 신인시절부터 꿈꾸던 목표였는데 데뷔 8년 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됐다.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