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송민규·이예라, 실업마스터즈 남녀단식 우승


2014 한국 실업테니스 마스터즈 대회 남자 단식에서 KDB산업은행의 송민규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송민규는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종시청의 조민혁을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1회전에서 톱 시드인 김청의, 4강에서 여수오픈 우승자 김성관을 꺾은 데 이어 2번 시드인 조민혁까지 결승에서 돌려세우며 실업 무대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NH농협은행의 이예라가 팀 동료 이소라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전날 복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경기력 향상 지원금 700만 원, 준우승자에게 400만 원씩 주어집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