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백서,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표현 유지


국방부는 연말에 발행되는 '2014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기존 표현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지속적인 무력도발을 통해 우리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런 위협이 지속되는 한 그 수행 주체인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마다 발행되는 국방백서는 북한군의 전력 변화과 동북아 안보상황, 한미동맹 등 우리 군의 활동과 주변국 군사 동향을 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2014 국방백서를 다음 주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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