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스토크시티 2대 0으로 격파…연승 행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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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가 스토크시티를 꺾고 다시 연승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2분 만에 파브레가스가 올린 코너킥을 존 테리가 머리로 받아 넣어 기선을 잡았습니다.

상대 수비수의 집요한 견제를 따돌리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첼시는 스토크시티의 거친 수비에 시달리며 골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완벽한 역습상황에서 찔러준 공이 주심의 발에 걸리면서 운까지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후반 35분에야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파브레가스가 절묘한 볼 트래핑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터닝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2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차를 승점 3으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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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에서 우리와 같은 조에서 속한 개최국 호주가 공격수를 대거 대표팀에 포함시켰습니다.

간판 스타 팀 케이힐을 비롯해 6명의 골잡이를 뽑았습니다.

호주는 피파랭킹 100위에 불과하지만, 개최국의 이점에 지난 카타르 대회 준우승 팀이어서 우리와 A조 선두를 다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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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가 25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 2번을 비롯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난해 233위에서 무려 20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한국선수로는 배상문이 84위로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까지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타이거 우즈는 32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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