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락 산업단지 25곳 가려 용도변경·리모델링 재생사업


쇠락한 산업단지의 재생을 위해 정부가 2016년까지 25개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단지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합니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의 노후 산업단지에 대해 맞춤형 리모델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착공 20년이 넘은 전국의 8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노후도와 산업혁신 역량을 진단한 결과 일부 노후 산업단지는 기반시설 노후도가 심각하고 산업 활력도가 떨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2016년까지 중점 리모델링 단지 25곳을 선정해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로 했습니다.

25곳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공모하되 국가 경제 파급 효과, 발전 잠재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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