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공약 "광고 써주면 무료라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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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출시 예정인 쌍용자동차의 '티볼리'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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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티즌은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떠신지요?"라고 광고 출연을 제의했고, 이효리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를 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티볼리'는 2011년 2월 '코란도C' 출시 이후 4년 만의 신차로 22일 쌍용차는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

또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쌍용차는 1월 13일 보도발표회를 통해 '티볼리'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효리 티볼리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티볼리, 이 언니 좀 멋지네", "이효리 티볼리, 팬인게 자랑스러워", "이효리 티볼리, 진짜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티볼리, 사진=OSEN/퍼스트룩/이효리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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