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 조재현 위해 빌딩서 몸 던졌다…목숨 건 충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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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 조재현을 향한 목숨을 건 충성심을 보여 화제가 됐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펀치’ (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3회에서는 과거, 박정환(김래원 분)이 이태준(조재현 분)의 비리와 관련해 정국현(김응수 분)의 조사를 받았다.

이 사실을 안 이태준은 박정환에게 10분만 시간을 끌어달라고 말했고, 박정환은 무슨 생각을 한 듯 정국현에게 물을 갖다 달라고 말했다.이어 박정환은 정국현이 물을 가지러 나가자마자 책상으로 문을 막았고, 사람들이 문을 뜯어낼 때까지 필사를 다해 막았다.

하지만 이내 문은 열렸고 아직 시간이 남은 것을 안 박정환은 창문을 깬 후 문틀에 아슬아슬 매달렸다. 그 때 이태준이 사무실로 뛰어 들어와 박정환을 구했고, 박정환은 그에게 “약속대로 10분 버텼다”고 말했다.

이태준은 정국현에게 서류봉투를 던지며 “제보고 뭐고 서류 다시 봐라. 묻고 싶은 게 있으면 나에게 물어라. 내 새끼 건드리지 마라”고 잘라 말했고, 이어 들어온 윤지숙(최명길 분)에게 “각자 갈 길 가자. 남의 앞길 막지 마라. 유리창 값은 나에게 청구해라”고 차갑게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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