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경제 협력 강화 위해 중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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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태국에 위안화 결제 은행을 설립하는 등 중국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2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프라윳 총리는 이번 방문 기간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태국에 위안화 결제 은행을 설립하고, 중국 위안화와 태국 바트화의 스와프 거래 협정을 갱신하는 등 경제 협력 방안에 합의할 예정이다.

프라윳 총리와 리 총리는 양국 경제 협력에 관한 4개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여하며 수자원 관리 기술과 경험 공유, 태국 자본시장에 대한 중국의 투자 증진 등에 대해서도 합의할 계획이다.

프라윳 총리의 이번 중국 방문은 리 총리가 지난 19일과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5차 메콩강경제권(GMS)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직후 이루어지는 것이다.

리 총리의 방문 기간에 두 나라는 상호 협력을 통해 총연장 800㎞에 달하는 철도 노선을 태국에 건설키로 하는 '중국-태국 철도협력 양해각서'와 '중국-태국 농산물 무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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