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월세 거래량 7.0% 늘어…10개월째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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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7.0% 증가해 열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1만 3천 건으로 지난해 11월보다 7.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주택 매매거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었는데, 매매와 함께 전·월세 거래도 많아진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전·월세 거래량이 7.5% 늘어나, 7만 5천 건이 거래됐고 지방에선 6.1% 증가한 3만 8천 건의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 전세 실거래가격을 보면, 송파 잠실 리센츠아파트 84.99제곱미터 형의 경우 10월 6억 원에서 지난달 6억 7천만 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강남 대치 은마아파트 76.79제곱미터 형은 3억 3천만 원에서 3억 6천만 원으로 올랐고 성북 정릉 풍림아이원아파트 59.88제곱미터 형도 1천5백만 원 올랐습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 사이트(www.onnara.go.kr)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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