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보조금 1억 7천만 원 부당 취득 운송업자 113명 적발


주유소와 짜고 주유 금액을 부풀려 유가 보조금을 챙겨온 화물 운송업자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실제보다 주유 금액을 부풀려 정부 유가 보조금을 불법으로 타내온 혐의로 53살 김 모 씨 등 화물 운송업자 113명과 주유소 대표 45살 박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주유할 때 화물복지카드로 결제하면서 실제보다 금액을 많게 입력하고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9월까지 유가 보조금 1억 7천만 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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