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주택서 불…70대 노인 2명 사상


오늘(21일) 오전 8시 40분쯤 강원도 양양군 서면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76살 박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76살인 박씨 부인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1층 내부 50여㎡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난 뒤 집 안에 있던 박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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