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탁구 정영식, 김민석 누르고 2년 만에 정상 등극


국내 최고 권위의 탁구대회인 종합선수권에서 정영식이 김민석을 누르고 2년 만에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국내랭킹 2위인 정영식은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랭킹 1위 김민석을 4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지난 2012년 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해에는 4강전에서 김민석에게 져 왕좌를 내준 정영식은 설욕과 함께 정상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국내 랭킹 1위 양하은이 서효원을 4대1로 누르고 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조언래-김동현조가 강동수-임종훈조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복식의 조하라-최효주조는 결승에서 전지희-이다솜조를 접전 끝에 3대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