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득점왕' 수아레스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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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특급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수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후반 8분 페드로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에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두 골, 헤라르드 피케, 페드로가 한 골씩을 보태 코르도바를 5대 0으로 눌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8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39점)에 이어 프리메라리가 2위를 달렸습니다.

수아레스는 코르도바와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서 도움만 5개를 기록하다가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골을 쌓았지만 정규리그 득점은 없었습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31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오른 수아레스는 유럽 빅리그에서 한 시즌 최다골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우루과이 대표로 나선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경기 중에 깨물었다가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수아레스는 리버풀에서 쫓겨나듯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출전정지 때문에 올 시즌을 중도에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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