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기성용, 헐시티 상대로 리그 3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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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행운이 따른 시즌 3호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성용은 헐시티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기성용은 지난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넣은 이후 18일 만에 세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행운의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7승 4무 6패로 승점 25점을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20개 구단 가운데 8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 윤석영은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발목 부상으로 전반 30분에 클린트 힐과 교체됐습니다. 윤석영의 자세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시안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으로서는 걱정입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찰리 오스틴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브렌트포드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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