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 소니 해킹 배후 북한에 신규제재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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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암살 영화를 제작한 소니픽처스 해킹의 배후가 북한이라는 결론을 내린 미국 정부가 보복 조치로 신규 제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백악관이 국무부 등 관계기관과 이번 해킹 사건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관계자 회의를 여러 차례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소니픽처스를 상대로 한 해킹과 영화상영 극장에 대한 테러 위협은 "심각한 국가안보 사안"이라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이르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BI는 이번 해킹이 해고에 불만을 품은 전 직원 등 소니의 내부자 소행은 아니며 여러 증거를 토대로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굳혔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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