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또다시 폭락…WTI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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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2.36달러, 4.2% 내린 배럴당 54.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2009년 5월 이후 최저가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1.68달러, 2.75% 내려간 배럴당 59.5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오름세로 마감한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크게 떨어진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과 이에 따른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여전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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