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9위로 2014년을 마감했습니다.
FIFA가 발표한 12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랭킹 포인트 481점으로 지난달과 변동 없이 69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지난달 FIFA 랭킹이 산정되기 시작한 1993년 이후 69위로 밀리며 최저 랭킹을 기록했고, 이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랭킹 포인트에 변함이 없어 제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이란이 랭킹 포인트 580점으로 지난달보다 5계단 오른 51위를 차지해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랭킹 포인트 563으로 지난달 대비 한 계단 물러선 5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A조에서 만날 개최국 호주가 100위에 그친 가운데 오만이 93위, 쿠웨이트는 124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독일이 지킨 가운데 2위 아르헨티나, 3위 콜롬비아, 4위 벨기에, 5위 네덜란드, 6위 브라질까지는 순위에 변화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