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남매, 제일모직 상장차익 6조원…7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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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상장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가 3세 삼남매는 투자액의 700배가 넘는 차익을 올렸습니다.

이들 삼남매는 최근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잇따른 상장으로 10조원 이상의 평가 차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 등 삼남매가 제일모직 상장으로 거둔 평가차익이 5조8천99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들 삼남매가 제일모직에 투자한 전환사채(CB) 매입액 81억원의 733배에 달합니다.

이들 삼남매는 지난달 상장한 삼성SDS의 상장 차익 4조1천147억원까지 합쳐 제일모직과 삼성SDS 등 두 회사 상장으로 무려 10조146억원의 평가 차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SDS와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급증하면서 단숨에 상장 주식 부자 2위에 올랐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도 주식부호 7위로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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