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산로렌소 클럽 월드컵 결승 격돌


올해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아르헨티나 클럽팀 산 로렌소가 맞붙게 됐습니다.

산 로렌소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시티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산 로렌소는 결승에 선착한 레알 마드리드와 오는 21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산 로렌소는 전반 추가시간 파블로 바리엔토스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22분 오클랜드에 동점골을 내줬고 추가 득점 없이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산 로렌소는 연장 전반 3분 모로 마토스의 골로 2대 1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오클랜드 시티에서 뛰는 한국인 미드필더 김대욱은 무릎 부상으로 벤치를 지켰습니다.

김대욱은 K리그 대전 시티즌, 경찰 축구단, 실업축구 경주 수력원자력 등지에서 뛰다가 오클랜드로 이적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웨스턴 시드니는 아프리카 챔피언인 알제리 클럽팀 ES세티프에 승부차기로 져 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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