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품 모아 명품…'재활용 로봇 트리'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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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기대가 되시나요?

오늘(18일)은 이색 트리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거리가 로봇 크리스마스 트리로 가득 찼습니다.

스키를 타고 있는 로봇, 산타 로봇 등 전시된 로봇이 300여 개.

여기 사용된 전구는 무려 800만 개나 되는데요, 특이한 건 자세히 보면 로봇들이 모두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 같은 생활폐품과 고철로 만들어졌다는 겁니다.

로봇 트리로 다시 태어난 재활용 폐품들이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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