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올 예상 경제성장률 2.4%로 상향


미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2.3∼2.4%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전망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지난 9월 제시했던 올해 예상 성장률 2.0∼2.2%보다 뚜렷하게 높아진 수치입니다.

그러나 연준은 내년 개인소비지출 물가상승률 예상치를 종전의 1.6∼1.9%에서 1.0∼1.6%로 크게 낮췄습니다.

연준은 또 미국의 예상 실업률을 2016년까지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9월 발표 때 5.9∼6.0%였던 올해 예상 실업률이 5.8%로 낮아진 것을 비롯해 내년의 예상 실업률은 5.4∼5.6%에서 5.2∼5.3%로, 2016년에 대해서는 5.1∼5.4%에서 5.0∼5.2%로 각각 하향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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