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핵협상 재개 환영…완전한 해결 희망"


정부는 이란과 주요 6개국(P5+1·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핵협상 재연장 결정에 따라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데 대해 환영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금번 협상을 시작으로 P5+1 국가들과 이란이 내년 6월 말까지 최종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이란 핵문제가 포괄적이고 완전하게 해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국제 비확산 주요 현안인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하며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과 주요 6개국은 지난달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회담에서 핵협상 타결 시한을 내년 7월1일로 재연장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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