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이재원, 133% 인상한 1억7천500만원에 연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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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프로야구 SK의 포수 이재원이 올해보다 133.3% 인상된 액수에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습니다.

SK 구단은 이재원과 올해보다 1억 원 오른 1억 7천 500만 원에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이재원은 올해 생애 처음으로 풀타임 1군 선수로 뛰며 타율 3할 3푼 7리에 12홈런, 8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로 뛰면서도 한때 타율 4할에 도전하는 등 공격에서 잠재력을 꽃피웠습니다.

내야수 김성현은 올해 7천만 원에서 두 배가 뛴 1억 4천만 원에, 스물 여섯 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한 외야수 이명기는 4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상승한 1억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SK는 오늘까지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4명 과 연봉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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