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한현희, 연봉 2억 3천만원 계약…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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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필승 불펜인 한현희(21), 조상우(20)와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 시즌 31개의 홀드를 기록하며 2시즌 연속 홀드왕을 차지한 한현희와 2억 3천만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올해 연봉 1억 2천500만 원에서 84%인 1억 500만 원이 오른 금액입니다.

한현희는 올 시즌 66경기에 등판해 78.2이닝 동안 4승 2패 2세이브 31홀드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습니다.

한현희는 "좋았던 올 시즌을 기억하며 겨울 동안 열심히 훈련해 내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우는 올해 연봉 2천800만 원에서 4천만 원(142.9%) 인상된 6천800만 원에 사인했습니다.

조상우는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69.1이닝 동안 6승 2패 11홀드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습니다.

조상우는 "올 시즌 중간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부상 없는 시즌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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