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3주기-김정은, 금수산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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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사망 3주기를 맞아 김정은 제1비서가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정은의 참배에는 상복을 입은 부인 리설주와 당정군의 고위간부들도 함께 했습니다.

김정일 3주기 중앙추모대회도 금수산태양궁전 앞 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김정은과 고위간부들이 참석한 추모대회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김정일의 업적을 찬양하며 김정은을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부터 조선중앙TV의 추모방송을 시작하는 등 김정일 추모분위기를 고양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낮 12시에는 북한 전역에서 사이렌과 함께 주민들의 묵념이 이뤄졌고, 평양 시내에는 조기도 게양됐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북한 주민들이 강추위 속에서도 새벽부터 김일성과 김정일의 동상이 있는 평양 만수대언덕에서 참배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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