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지원 의원 방북 논평없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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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주기를 맞아 방북한 사실을 논평없이 간략하게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 서거 3돌에 즈음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 측이 화환을 보내왔다며, 이는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전달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보낸 조의문이 김정은 제1비서에게 전달됐고, 김 제1비서가 사의의 말씀을 남측에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북을 마치고 돌아온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원동연 부위원장이 내년 남북 화해협력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며, 북한이 대화 의지가 매우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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