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파키스탄 테러는 극악무도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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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반군의 공격으로 파키스탄에서 학생과 교사 등 141명이 숨진 테러와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극악무도한 행위로 가장 강력한 용어로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오늘(17일)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방어력이 없는 어린이들을 공격한 것은 비겁한 짓"이라면서 "이번 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어 테러와 싸우는 파키스탄 정부의 노력에 대한 유엔의 지지를 밝히는 동시에 파키스탄 정부가 테러 책임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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