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北, 주민 굶어죽지 않을 선에서 개방"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김정은 체제'의 북한 개방에 대해 "북한 주민들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선에서만 개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 학생 30여 명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의 독재자는 어느 정도 선 이상 개방하면 체제가 무너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개방돼서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최저선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 핵무기에 대해서도 "체제 경쟁에서 완전히 뒤진 북한이 자기들의 생명유지와 북한 인민들이 굶어 죽지 않을 정도로 외국에서 지원을 받기 위한 공갈 협박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면서 "핵무기는 굉장히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거기에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