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 20층서 남녀 추락해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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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단지 20층에서 남녀가 화단으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64살 김모 씨와 46살 이모 씨가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이 아파트에 살지는 않지만 사실혼 관계로 함께 살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해 이들이 20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 때문에 힘들어서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김 씨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것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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