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12개월내 디폴트 가능성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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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12개월 내에 디폴트에 직면할 가능성이 97%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데이터 전문 분석 기관 CMA의 전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날 뉴욕 채권시장에서 2027년 만기 베네수엘라의 국채 시세가 8.5%나 떨어져 1998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국채 시세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채권 수익률이 치솟는 현상은 주요 분석기관들이 디폴트 가능성의 주요 근거로 삼는 이윱니다.

그러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유가 보조금을 줄일 계획이 없고, 달러당 6.3볼리바르의 환율도 그대로 유지할 의사를 지난 주말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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