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IA 차장 "외로운 늑대, 내년에 미국 테러 우려"


마이클 모렐 전 미국 중앙정보국 차장은 내년에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에 의한 테러가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모렐 전 차장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에서 발생한 인질극 사태를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모렐 전 차장은 가장 우려되는 점은 이런 형태의 테러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할 수 있고 미국 본토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내년쯤 어떤 시점에 미국에서 이런 종류의 테러가 일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외로운 늑대의 테러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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