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시몬 41점…삼성화재 격파


프로배구에서 OK저축은행이 강호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OK저축은행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원정경기에서 3대 2로 이겼습니다.

OK저축은행은 10승 6패, 승점 27을 기록해 삼성화재에 이어 두 번째로 10승 고지에 오르면서, 1위 삼성화재와 2위 대한항공에 따라붙었습니다.

OK저축은행은 내리 2세트를 먼저 따낸 뒤 다시 2세트를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 용병 시민이 살아나면서 승리를 챙겼습니다.

시몬은 41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홈팀 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눌렀습니다.

도로공사는 3연패를 끊고 4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최하위 인삼공사는 8연패에 빠졌고, 시즌 10패째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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