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 포스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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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강정호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포스팅을 신청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넥센 구단의 요청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를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포스팅을 신청했다 쓴맛을 봤던 김광현, 양현종 투수와 달리 미국 구단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CBS 스포츠는 강정호에 대한 최고 입찰액이 1천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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