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징계 공무원 특정 지역 집중 발령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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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교육청 관행 개선 8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8대 과제는 ▲ 예산업무 프로세스 개선 ▲ 행정감사·국정감사 진행과정 개선 ▲ 성과 중심 과제 지양 ▲ 행정편의주의 개선 ▲ 부서 간 칸막이 문화 개선 ▲ 현장 중심 정책 고민 ▲ 공감하지 못할 의전 금지 ▲ 생산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다.

세부적으로 징계받은 교직원 특정 지역(하위급지) 집중 발령, 시대와 맞지 않은 장학사 수행 및 호화 명패 사용 등도 개선 대상이다.

창의지성교육, 배움중심수업, 4·16 교육체제 등 정책 관련 신조어가 과다 사용된다는 지적도 제시됐다.

일방 전달식이고 의례적인 회의 문화를 개선하고 과다한 회의 관행을 고치고자 부서별 회의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현장에 미칠 정책을 만들 때에는 사전에 모니터링 절차를 준수하고, 교육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은 2개월 전에 수립해 학교에 안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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