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교민사회 IS 추정 인질극 충격…"믿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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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IS 추종자로 보이는 괴한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질 중에 한국계 여대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민사회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시드니에 사는 정동철 변호사는 "인질극이 일어난 카페는 연말에 고급 초콜릿 선물을 사러 들르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시드니 주재 총영사관 측은 SNS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10만 현지 교민들에게 사건 현장에 접근하지 말라는 내용의 긴급 공지를 내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조강원 영사는 "현지 경찰에 인질 중 한 명인 여대생의 신원을 제공했으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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