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쥬크 출시…판매가 2천690만 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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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외관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보강한 쥬크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쥬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인 높은 지상고를 유지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을 입히고, 작은 체구로 운전의 재미까지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은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CUV)입니다.

최근에는 JD파워가 멕시코 소비자를 상대로 시행한 2014 종합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의 소형 CUV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뉴 쥬크는 더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계승하는 한편 부메랑 형태의 LED 라이트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됐습니다.

그러면서 넓은 어깨선과 높은 허리선 등 쥬크 특유의 외관 디자인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4기통 1.6ℓ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g의 힘을 발휘합니다.

트윈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 기술을 녹여 넣어 힘과 반응속도,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엔진에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맞물려 힘차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나타낸다고 한국닛산은 설명했습니다.

타이어공기압모니터링시스템(TPMS)을 전체 트림에 기본 탑재했고, 상위 트림인 SV에는 열선 내장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가격은 S 모델은 2천690만 원, SV 모델은 2천89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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