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계룡·함안 등 인프라 균형 갖춘 지자체


서울 영등포구와 충남 계룡시, 경남 함안군, 전남 영암군 등이 각종 생활인프라가 균형 있게 갖춰진 지방자치단체로 뽑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230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평가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경관의 활용, 교통 문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과 인프라 구축의 균형성을 따져보는 내용입니다.

평가 결과 서울 영등포구와 대구 달성군, 충남 계룡시와 제주 서귀포시, 경남 함안군, 전남 영암군, 강원 고성군 등이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지역 맞춤형 컨설팅 자료와 함께 평가 결과를 광역·기초 지자체에 내려보낼 예정입니다.

광역·기초 지자체는 이를 토대로 해당 지역에 부족한 생활인프라가 뭔지, 비교우위 분야는 뭔지 등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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