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에서 28경기 만에 패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안방에서 1년 7개월 만에 패배를 당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비야레알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2013년 5월 바르셀로나전에서 2대 1로 진 뒤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28경기 만에 패뱁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투란의 크로스를 받은 만주키치가 헤딩슛을 터뜨렸지만 반칙으로 노골이 선언된 뒤, 39분 비야레알 비에토에게 결승골을 내줘 올해 홈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10승 2무 3패로 승점 32를 기록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날 2위 FC바르셀로나가 헤타페와 0대 0으로 비겨 주춤한 데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패배하며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질주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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