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요' 이어 '뿌까' 버스 등장…1월까지 서울 운행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타요 버스'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서울시가 또 다른 만화 캐릭터 '뿌까'를 입힌 시내버스 300대를 다음 달까지 운행합니다.

일명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의 한 쪽 옆면에는 뿌까와 뿌까의 남자친구인 '가루'가 눈싸움하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고 반대쪽 면에선 모닥불 옆에서 뿌까와 가루가 함께 목도리를 따뜻하게 두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 SBS 뉴스
[핫포토] 뿌까 버

'뿌까' 버스는 103번, 152번, 172번 등 60여 개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는 뿌까가 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점에 착안해 연말까지 시티투어버스 1대에 뿌까 이미지를 입히고 주요 관광지의 금연 안내 표지판에도 뿌까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청계광장에 뿌까 등의 캐릭터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23일, 24일, 31일 사흘간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모금 캠페인도 벌입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타요 버스, 라바 지하철, 뽀로로 택시, 루돌프 버스에 이어 탄생한 뿌까 버스와 함께 시민이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