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서 5번째 '돼지 구제역'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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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충북 진천 지역에서 다섯 번째 돼지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돼지 4천939마리를 사육하는 농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의심 가축을 발견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3일 진천 지역의 한 양돈장에서 구제역이 첫 발생한 후 반경 5㎞ 이내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백신접종, 역학농가 관리, 축산차량 관리, 축산 관련 시설 소독 등 방역대책을 강화했다"면서 "이번 구제역은 국내에서 백신접종 중인 O형이며, 구제역은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육 소, 돼지에 반드시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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