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추위야"…강원 스키장·유명산 '북적'


휴일인 오늘(14일) 강원 대부분 지역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원도 주요 스키장에는 3만 명이 찾아와 휴일을 즐겼습니다.

나들이객들은 오늘 오후 2시 현재 정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과 횡성 웰리힐리 스키장에 각각 8천여 명과 7천여 명이 입장해 은빛 설원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또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 5천여 명, 평창 용평리조트 스키장과 홍천 대명 비발디 스키장에 각 4천여 명이 입장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과 오대산, 치악산 등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겨울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수도권 인근인 춘천 삼악산과 구곡폭포 등에도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들어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봉평터널∼둔내터널 5㎞ 구간에서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지만 나머지 구간에서는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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