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월드컵 곽윤기 500m 금메달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곽윤기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곽윤기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 439에 결승선을 통과해 헝가리의 리우 샤올린 산도르를 0.087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곽윤기는 111.1m 트랙 4바퀴 반을 도는 레이스에서 중국 우다징에 이어 2위를 달리다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안쪽을 파고들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중국 우다징은 선두로 나서는 곽윤기를 밀어 실격당했습니다.

곽윤기는 2009년 9월 월드컵 1차 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뒤, 4년 3개월 만에 다시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500m에서는 김아랑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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