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구제역 의심 양돈농가 또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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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구제역 감염이 의심된다고 신고된 충북 진천의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의 구제역은 백신을 접종 중인 O형이며, 사육돼지 2천180마리 가운데 구제역 증상을 보인 11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사 내외를 소독하고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상태라면서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들은 모임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충북 진천에서는 이번 달 들어 돼지사육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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