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잠수함부대 시찰…실전훈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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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해군 잠수함부대인 '조선인민군 제189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잠수함들의 실제 기동훈련을 참관하고 당 창건 70주년인 내년 '해군 무력 강화'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전투훈련의 혁신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동행했습니다.

최룡해 비서는 지난달 김 제1비서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이후 처음으로 시찰에 동행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0월 함경남도 신포 시험장에서 러시아에서 도입한 골프급 디젤 잠수함을 참고해 잠수함 탄도미사일 사출 시험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최근 해군의 잠수함 전력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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