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이 남다른 사탕수수 사랑으로 ‘귀티 나는 바보’라는 별명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서지석이 류담에게 사탕수수의 출처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옆에 있던 이태임은 “여기서 정말 멀다. 한참을 더 가야 한다”고 말했고 먹고 싶냐고 묻자 서지석은 말 없이 웃었다.
류담은 지난 밤 남은 사탕수수를 까주겠다며 직접 칼로 손질했고 그것을 받아든 서지석은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사탕수수 먹방을 선보였다. 서지석은 “어제보다 수분이 두 배다. 훨씬 더 맛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서지석의 모습을 보던 이태임은 자신도 먹겠다고 했지만 서지석은 안 된다고 말하며 끝까지 사탕수수를 사수했고 그 모습을 보던 류담은 “좀 바보같다. 집 잘 살고 잘 생겼는데 바보같다. 귀티 나는 바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