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2019년 농구 월드컵 유치에도 도전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한 카타르가 2019년 농구 월드컵 유치에도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019년 대회 유치에 카타르와 중국, 독일, 필리핀, 터키 등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독일은 단독 개최 또는 프랑스와 공동 개최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농구 월드컵은 스페인에서 치러졌고 다음 대회는 5년 뒤인 2019년에 열릴 예정입니다.

FIBA는 내년 6월에 2019년 대회 개최 장소를 정하고, 2023년 대회 개최지는 2019년 대회 유치를 희망했던 나라 가운데 택일할 전망입니다.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한 카타르는 내년 1월에는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을 개최하고 2019년에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엽니다.

카타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구 월드컵에 이어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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